(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월드비전과 힘을 모아 국내·외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3대 월드비전 충북본부 후원이사회장 김응식(58·사진)씨의 각오다.

김 회장은 지난달 20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돼 이달부터 후원이사회를 이끌고 있다. 임기는 2년.

그는 2014년부터 후원이사회로 활동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나눔·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 회장은 임기 동안 후원이사회 회원 확충에 집중, 회원을 50명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월드비전 충북지구 후원이사회에는 3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중 10명은 김 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새롭게 위촉한 사람들이다.

회원 확충과 함께 장학금 등 국내 아동들에 대한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 회장은 “전국에서 제일가는 후원이사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주시 축구협회 상임부회장, 청주시 교육봉사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몬스터 피자앤펍’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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