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음성군의회는 21일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미래 첨단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 유치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해 충북도에 제출했다.

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군은 현재 230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75.2%의 고용률을 기록하며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지만 공업에 비해 농업분야가 상대적으로 위축돼 본 사업 유치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하면서 편리한 교통망 등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춘 지역임을 부각시켰다.

의회는 향후 농업관련단체와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범군민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군민서명운동 및 결의대회 개최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