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국민의당 충북도당 여성위원회는 20일 청주 메가폴리스 강당에서 ‘여성정치 실현을 위한 지역이슈 발굴 토론회’를 가졌다.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토론회에는 남연심 도당 여성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조혜경 충북여성정책포럼 정치사회분과위원장이 ‘일과 여성 그리고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또한 이혜정 청주YWCA 사무총장이 ‘여성의 일과 노동, 사례를 중심으로’, 곽현주 전 충청북도 여성발전센터 연구원이 ‘괜찮은 일자리와 여성 노동실태’, 김태윤 청주지역공동체시민센터 대표가 ‘보육환경과 여성의 일’을 주제로 지정 토론자로 나섰다.

신언관 도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영국병을 타파하고자 결연했던 ‘철의 여인’으로 불린 영국 수상 마거릿 대처 여사, ‘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라는 직책으로 국제 정치 무대에서 맹활약중 인 앙겔라 메르켈 총리 등 인류사에 기여한 여성의 역할은 역사를 발전시킨 그 자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정치에 있어 여성의 역할을 강조했다.

국민의당 충북도당 여성위원회 토론회가 20일 청주 메카폴리스 강당에서 개최됐다. 토론회 패널들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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