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이사회… 개최지·일정 확정 등 논의

충북도체육회는 21일 9차 이사회를 열고 2018년 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내년 7월 6~7일 청주와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등 5곳에서 분산 개최키로 의결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내년 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지가 확정되지 않고 도내 5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21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9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도민체전을 개·폐회식과 종합시상 없이 내년 7월 6~7일 이틀간 청주와 증평, 진천, 괴산, 음성에서 열기로 개최일정과 개최지를 확정, 의결했다.
또 도민체전 참가요강변경(안)과 관련, 학생부 참가는 현행대로 유지하되 학생부 축구종목 참가는 5~6학년에서 4~6학년으로 참가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또 민속경기(제기차기, 윷놀이)의 경우 내년도에 한해 개최하지않기로 승인했다.
이사회는 체육단체별 고유권한인 소속 임원에 대한 징계권한을 시·군 체육회 및 도 종목단체에 이관하는 규정을 명시한 스포츠 공정위원회 규정을 비롯해 시·군 체육회 규정 등을 의결했다.
이 밖에도 이사회는 내년도 사업계획(안), 192억4080만원으로 편성된 세입·세출예사안과 충북피구연맹의 인정단체 가입 승인(안)을 원안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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