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급 2명·5급 3명·6급 38명 등 총 123명 승진내정 인사

김천식·박철규 서기관승진 내정자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가 2017년 말 승진인사 내정자를 발표했다. 시는 연말 명예퇴직과 내년 초 공로연수 및 파견예정 등 결원에 따른 후속인사로 4급 2명, 5급 3명, 6급 38명, 7급 이하 80명 등 총 123명에 대한 승진내정자를 28일 발표했다.

지방서기관(4급)에 김천식 공보관·박철규 비서실장, 행정사무관(5급)에 손민우(공동주택과)·김인수(공원녹지과)·이헌종(자원정책과) 팀장이 승진 내정됐다.

서기관 승진내정자는 내년 1월 1일자 , 사무관 승진내정자는 교육 후 임용된다. 6급 이하 승진내정자 118명에 대해선 내년 1월 8일자 임용예정이다.

시는 이번 4~5급 승진내정자에 대해 안정되고 역동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연공서열과 업무추진능력을 최우선으로 전문성과 통솔력,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승진인사에선 직렬별 인사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세무직, 전산직, 공업직, 식품위생직, 환경직, 위생직, 운전직 등 소수직렬을 배려해 사기진작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신경을 썼다.

시 관계자는 “후속 전보 인사는 내년 1월 정기인사에 실시될 예정”이라며 “조직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단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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