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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동양일보 신인문학상 시상식
24회 동양일보 신인문학상 시상식
  • 박장미 기자
  • 승인 2017.12.28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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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허윤종씨 ‘꿈’
소설 문혜영씨 ‘거미’
수필 이재은씨 ‘덤’
동화 황선영씨 ‘나는 한국인입니다’
24회 동양일보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28일 본사 아카데미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시 부문 허윤종, 소설 부문 문혜영, 수필 부문 이재은, 동화 부문 황선영 수상자.

(박장미 동양일보 기자) 24회 동양일보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28일 동양일보 아카데미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 부문 허윤종(51·전북 장수군 장수읍·시 ‘꿈’)씨, 소설 부문 문혜영(48·제주시 외도일동·소설 ‘거미’)씨, 수필 부문 이재은(41·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수필 ‘덤’)씨, 동화 부문 황선영(21·경기도 시흥시 배곧3로·동화 ‘나는 한국인입니다’)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4회 동양일보 신인문학상은 지난달 30일 마감, 1차 예심을 거쳐 시 929편, 소설 37편, 수필 125편, 동화 27편 등 모두 1118편의 작품을 본심에 올렸다.

이 중 서울·경기지역 응모자가 39%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등 해외에서 5명의 응모자가 있었다.

심사는 정연덕 시인, 안수길 소설가, 조성호 수필가, 유영선(동양일보 상임이사) 동화작가가 맡았으며 시, 소설, 수필, 동화 등 4개 부문에 4명의 당선자를 선정했다.

허윤종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늦게 시를 시작했는데 큰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좋은 시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문혜영씨는 “눈이 내리던 제주도에서 꿈 같았던 수상소식을 들었다”며 “한발자국씩 꾹꾹 땅을 다지며 소설가로서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은씨는 “등단작가가 됐다는 사실이 어깨를 무겁게 한다”며 “자만심은 내려놓고 처음 그 마음 그대로 좋은 글을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영씨는 “더 열심히 글을 쓰라는 의미로 알고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정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 받는 사람들을 위한 글을 쓰겠다”고 전했다.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은 “우리는 출중한 사람을 ‘스타’라고 한다. 그 별처럼 늘 빛나는 문인들이 되길, 빛나고 그리움이 배어 있는 작품을 쓰길 기대한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4명의 문인들의 영광된 이름이 영원히 빛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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