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농촌 실익증진과 신뢰와 사랑받는 충북농협 건설 총력”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김태종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취임식이 지난달 29일 충북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신관우 농협중앙회 이사를 비롯해 도내 지역농·축협 조합장, 시군지부장, 농민단체 회장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농업·농촌의 실익 증진과 지역사회와 도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충북농협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본부장은 “계통간 상생의 정신으로 신뢰의 조직문화와 청렴하고 항상 깨어있는 충북농협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농업인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고민하는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신임 김 본부장은 괴산 출신으로 청주기계공고, 충북대, 서강대학원을 졸업한 뒤 지난 1990년 농협에 입사해 음성군지부장, 충북경제사업부본부장, 중앙본부 상호금융기획부장 등 주요직을 두루 거치며 1일자로 40대 충북농협본부장에 임명됐다.

김태종 신임 충북농협본부장이 지난달 29일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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