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 지방선거 필승 다짐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3일 새해맞이 행사를 갖고 ‘새로운 대한민국, 살맛나는 충북’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오전 청주 사직동 충혼탑 참배를 한 후 신년 단배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 행사에는 오제세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변재일 의원, 지역위원장, 소속 단체장, 지방의원,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주요당직자,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 율량동 이안 컨벤션에서 열린 단배식 행사는 오제세 도당위원장 인사말, 변재일 의원 축사, 주요 인사 덕담 릴레이, 서원사랑 합창단 축하공연, 시루떡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파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살맛나는 충북을 향한 비상을 결의했다.

오제세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의 주인은 명실상부하게 국민이 됐고 더불어민주당은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는 정당이 됐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들의 여망을 받들어 6월13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모두가 함께 살맛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3일 신년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단배식 참석자들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파란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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