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읍 거점소독소, 공동방제단 위문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김태종 충북농협본부장이 부임 후 첫 방문지로 가축방역현장을 찾았다.

7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전라도와 경기도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난 5일 철새도래지 인근 미호천에서 방역활동 중인 청주축협 공동방제단과 청주시 오송읍 거점소독소를 각각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태종 본부장은 “농협이 선제적으로 상시방역을 추진해 가축 질병없는 청정 충북 축산 구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가축질병 발생초기 진압을 위해 395명으로 구성된 범농협 비상방역지원단을 구성, 진천천·음성·보은 ​3개 지역에 비상 방역용 비축기지를 설치하고 생석회 72t(20kg용 3600포)과 소독약 1500ℓ를 확보하고 있다.

김태종 충북농협본부장(오른쪽 세번째)이 5일 오송읍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