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일 청주농고 체육관

▲ 충북검도회는 오는 10~13일 청주농고 체육관에서 ‘2018 모한훈련 및 신년하례식’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모서훈련 모습.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지역 검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혹한기 훈련에 들어간다.

충북검도회는 오는 10~13일 청주농고 체육관에서 ‘2018 모한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검도회는 매년 혹한기와 혹서기 기간에 ‘모한’·‘모서’훈련을 펼쳐 선수들의 체력 강화와 검도 기본 기술, 정신력 강화를 집중 지도한다.

신년하례식을 겸한 이번 모한훈련에는 청주시청 선수단을 비롯해 도내 대학, 중·고·대학생, 도내 검도관장·지도사범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훈련을 통해 극기와 인내심 극복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충북검도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화합과 기술 지도를 통한 친목의 장도 될 것으로 보인다.

김국환 충북검도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충북검도가 올해도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충북검도인이 참가해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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