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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칼럼-‘강릉스마일캠페인’을 전국으로<반영섭>
동양칼럼-‘강릉스마일캠페인’을 전국으로<반영섭>
  • 반영섭
  • 승인 2018.01.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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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섭 인성교육칼럼니스트

(반영섭 인성교육칼럼니스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요즈음 강릉에서는 친절·질서·청결·봉사·화합 등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범시민운동으로 전개되고 있는 ‘강릉스마일캠페인’이 한창이라고 한다. 올림픽성공개최를 위해 강릉시민들의 공동체의식고취, 고객감동, 예절실천, 공중도덕, 녹색실천, 자원봉사 등도 중요하지만 우선 세계인들을 맞이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 스마일, 즉 미소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웃지도 않지만 웃는 모습 또한 어설프다. 한국인은 왜 미소에 인색한가?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서양인이 서울의 거리를 걷다보면 젊은이들의 얼굴 표정이 어둡고 웃지를 않아서 겁난다는 말을 많이 했었다. 외국인들이 본 한국인들은 어른들은 물론이고 어린이들까지 잘 웃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또한 한국 사람들은 사진을 찍을 때면 더욱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고 했다.

이는 우리들이 잘 웃지 않는 것은 감정을 억누르고 표현을 절제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여겨온 관습 때문 아닐까 싶다. 내 느낌을 표현하기보다는 남의 시선을 먼저 생각하는 점도 있다고 본다.

우리는 생활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사람을 처음으로 대할 때 첫인상이 아주 중요하다. 요즈음은 ‘이미지메이킹시대’로 얼굴 표정이 첫인상의 중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 대학 심리학과 ‘알버트 메라비안’ 교수는 첫인상은 만나는 3초안에 관계 형성이 결정되어 이후에도 계속해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고 했다. 첫인상에서 좋은 이미지를 받았다면 설령 그르친 행동이나 말투에도 이해되고 공감하려는 경향이 높은데 반해 첫인상이 좋지 않은 이미지로 각인되었다면 좋은 일을 한다 해도 공감하려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현상을 심리학적으로 일관성오류라고 하는데 사람들은 한번 판단내리면 상황이 달라져도 그 판단을 지속하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소는 강력한 긍정의 에너지를 상대에게 전하게 되며 그래서 내가 원하는 대로 상대방의 도움을 끌어내는 것을 한결 쉽게 만든다.

먼저 마음을 열게 하는 게 중요하다 그 마음을 열게 하는 열쇠가 바로 미소인 것이다. 사람도 미소가 마음을 열어 소통케 하는 파워에너지로서의 역할도 한다는 것이다.

요즈음 세상의 변화 흐름 속에서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도 하는 미소의 가치가 옛날보다 수십배 높아지고 있으며 어떤 학자들은 미소를 '행복과 성공의 네온사인'이라고 할 정도로 삶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왜 우리는 웃어야 하고 환한 미소를 지어야 할까? 먼저 건강에도 아주 좋다는 것이다. 인간관계속에서 호감을 갖게 되고 서로 소통이 원활이 되어 자신감을 주고 번득이는 아이디어 착상능력도 높여 준다는 것이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거울 앞에 서서 미소 짓는 연습을 해보자 '난 멋진 사람이야, 난 모든 걸 잘 할 수 있어, 난 최고야, 난 행복한 사람이야' 이렇게 이미지 메이킹의 행동을 습관화 한다면 분명 하루의 삶은 활기차고 멋진 생각들로 가득할 것이며 매사가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새롭게 변신해 가리라 본다.

미국의 스텐포드대학 ‘윌리엄프라이’ 박사는 한번 크게 웃으면 신체 650개 근육 중 231개 근육이 움직이고 얼굴 근육 80개중 15개가 움직여져서 에어로빅 5분의 효과가 있다고 했다. 또한 환한 미소와 웃음은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고 혈압을 떨어뜨리며 병균을 막는 '인터페론 감마'의 항체 분비를 증가시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기까지 하기에 건강을 책임지는 만병통치약이라 했다. 미소가 아름다운 것은 미소 짓는 마음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미소 짓는 모습이 행복해 보이는 것은 미소 짓는 마음이 행복하기 때문이다. 미소는 마음을 열게 하고 미소는 사랑을 싹트게 하고 미소는 마음을 행복하게도 한다.

아름다운 미소 행복한 미소를 주는 당신이 꽃보다 아름다운 것은 미소 짓는 당신 모습에서 눈으로 느끼는 아름다움보다 마음으로 느끼는 아름다움으로 꽃보다 진한 향기가 나기 때문이다. 미소는 순간적으로 일어나지만 미소에 대한 기억은 영원히 지속되어 행복해질 것이다.

이제 새해부터는 이웃이나 전혀 모르는 타인과 외국인에게도 늘 밝은 미소를 흩날리자. 그리하여 모처럼 찾아 온 남북간 화해의 남북회담 성공적결실과 세계인의 겨울축제인 2018평창올림픽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자. 또한 밝은 사회분위기가 지속되도록 동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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