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유명호(76) 전 증평군수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9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2일 유 전 군수가 입당했다.
2014년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증평군수 선거에 출마한 유명호 전 증평군수는 올해 있을 지방선거 출마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군수는 2003년 한나라당, 2006년 무소속으로 증평군수에 출마해 당선됐다.
그러나 2010년(무소속), 2014년(새누리당) 증평군수 선거에서는 홍성열 군수에게 연이어 패배했다.
새누리당과 무소속으로 번갈아 출마했던 유 전 군수는 이번에 민주당 옷을 입게 되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된다면 홍 군수와 경선을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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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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