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6월13일 실시하는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이버상에서의 선거법 안내 및 예방·단속 업무를 수행할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 모집한다.

10일 충북도선관위에 따르면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 모집 인원은 총 22명(장애인 1명 포함)이며, 지원 자격은 정당 당원이 아닌 자로 특정 정당·후보자와 관계없고 중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며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며, 소정의 지원서 등 관계 서류를 구비해 도선관위 지도과로 접수하면 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달 9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은 2월13일부터 단계별로 6월13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변호사 자격 소지자의 경우 요청 시 변호사법 21조의 2에 따른 ‘법률사무종사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근무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선관위 홈페이지(http://cb.nec.go.kr)에 게시돼 있는 모집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충북도선관위 지도과(237-1390, 237-39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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