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는 10일 청사 내 집무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 이인재 조치원가축병원장(수의사회 세종시지부장)과 관내 개업 수의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공수의 위촉식’을 가졌다.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동물보호 등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위촉된 공수의는 ▲한육우 2만5000 두 ▲젖소 4600 두 ▲돼지 10만 두 ▲닭 320만 수 등 시 전역의 가축에 대한 악성 가축 전염병(구제역·AI 등)을 예찰하고, 예방접종, 질병검사용 혈액 채취(결핵 및 부르셀라 등), 광견병 예방접종, 유기동물 응급처치 등 가축방역 전반에 대한 업무를 1년간 수행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공수의 여러분이야말로 AI·구제역 등 가축방역의 일선 현장에서 축산농가를 지키는 ‘파수꾼’이자 ‘주치의’”라며 “올해도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