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김기종 도예가가 최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도예수업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 도예가는 최근 청주공고에서 실시하고 있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8 평생교육 학부모 도자기 교실’ 겨울방학 특강을 펼치고 있다.

도예특강은 도자기초이론과 접시·화분·반상기·머그컵·화병·촛대 등 일상생활에 쓰이는 생활자기 위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수강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8일 시작한 도예특강은 2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루 4시간씩 총 20시간 수업이 진행되며 12일 마지막 수업을 앞두고 있다.

한 수강생은 “이해하기 쉽도록 기초를 알려줘 항상 즐겁게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특강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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