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청주공항이 안개로 인해 14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저시정 경보가 내려져 오전 10시 30분까지 이어졌다.

이로인해 이날 오전 7시25분 진에어 LJ551편 등 제주행 항공기 이륙이 지연돼 11시3분이 돼서야 출발했다.

오전 8시 10분 대한항공 KE1951편도 오전 10시 56분에 지연 출발했다.

오전 9시 제주항공 7C805편도 낮12시10분에야 출발했다.

오전 9시15분 청주공항에 착륙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8230편 도착시간도 1시간 늦어졌다.

오전 7시 30분 청주 도착 예정이던 베트남항공 VN9424편이 오전 11시 20분 착륙하는 등 국제선 운항도 지연는 등 이날 모두 15편이 지연 운항했다.

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안개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은 빚었으며 오후 들어 정상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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