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원활한 단기 운전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1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설 지원 자금은 총 150억 원으로 업체당 지원 한도는 5억 원이다.

충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며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대출한 일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1년 이내며 대출금액의 50% 이내를 한국은행의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저리 지원하게 된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특별운전자금 지원에 따라 설 자금성수기를 앞 둔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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