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전력공급 경제발전에 기여

당진화력발전소 전경.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한국동서발전(주)당진화력은 5호기를 500MW급 초초임계압 기력 발전소로서는 국내 최초로 최장기 6만시간 연속 무고장 운전으로 안정적 전력수급에 기여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무고장운전은 불시정지, 기동실패, 비계획정비정지 없이 발전기를 연속으로 운전한 것을 의미하며 설비의 운전 정비 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성을 입증하는 지표다.

당진화력 5호기는 2005년 국내 최초로 도입된 초초임계압 발전설비 임에도 불구하고 설비 트러블을 다각적으로 분석 개선해왔다. 그 결과 2010년 8월 13일부터 현재까지 7년 5개월간 고장없이 연속운전하면서 장기무고장 6만시간을 달성했다.

이번 무고장 기록은 전사업소가 3Z 운동으로 안전사고 불시고장 청렴위반 Zero를 전개, 기본수칙 준수 및 취약설비 집중개선 등 전방위적인 설비관리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분석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국내최초 1000MW급 화력발전소인 당진화력 9, 10호기를 준공하여 우수한 발전운영 기술과 최첨단 ICT를 융합한 ‘Smart 발전운영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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