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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화재 뒤의 제천, 경기 활성화 특단 대책 필요<장승주>
기자수첩-화재 뒤의 제천, 경기 활성화 특단 대책 필요<장승주>
  • 장승주 기자
  • 승인 2018.01.16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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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제천·단양지역 담당 부장

(장승주 제천·단양지역 담당 부장) 지난해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턴 화재 참사 후 지역은 침통한 분위기다.

화재 현장인 하소동 상가 주변과 지역 곳곳에는 ‘유가족님께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희생자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등의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려 있는 등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속에 지역경기는 더 침체돼 가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화재 현장 주변 상인들 속은 화재 못지않게 까맣게 타들어가도 있다.

이 지역은 음식점과 주점, 제과점, 노래방, 안경점, 미용실, 약국, 휴대폰판매점, 마트, 문방구, 당구장 등 70여개 점포가 들어서 있다.

이들 점포주들은 대부분 전월세를 내는 세입자들로 매월 부담하는 가게세로 걱정이 많다.

제천발전시민모임 의림포럼은 16일 성명을 통해 “가뜩이나 어렵던 제천지역 경제가 화재참사 이후 초토화 되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 속에 각종 행사나 모임은 취소돼 지역의 분위기는 가라앉아 있다”며 “하소동 참사 현장 주변 상가는 물론이 제천지역 전체가 극심한 불황이 장기화됨으로 제천지역 경제는 회생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당면 제천화재참사 피해를 효과적으로 수습하고 복구함은 물론 제천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화재 참사 이후 침체된 지역경기가 장기화로 이어지는 분위기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화재참사에 침체된 지역경기를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상인들은 화재 참사로 유가족 등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고 그들도 피해자에 속한다. 이에 시와 시의회가 상권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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