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18일 회의실에서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 충북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충북산학융합본부 등 6개 공동훈련센터와 지역·산업 맞춤형인력 양성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이 기관들에 기계, 전기·전자, 산업응용, 정보통신, 바이오, 식품, 의약품 등 14개 양성과정 454명, 66개 향상과정 3375명을 배정했다.

이번 기관 인력 양성 약정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중소기업 취업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정부지원금 6억여 원을 지원받아 지역산업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공동훈련센터에서는 53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 중소기업에 인력을 ․배치해 인력난을 해소할 것이다.

한편 필요한 기술 습득을 원하는 사람이나 신규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지역인적개발위원회(043-221-2781)나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043-279-903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와 도내 6개 공동훈련센터가 18일 인력공단에서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 약정식을 가진 가운데 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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