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은 19일 회의실에서 산지유통단 및 각 시군 연합사업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산지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제값받기 판매농협 구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충북농협 연합사업단은 전년 대비 10% 성장한 1600억 원의 연합사업 판매물량을 목표로 연합마케팅과 산지유통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충북농협은 도 광역브랜드인 아리향 브랜드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 정착, 생산자조직 교육 및 육성을 통한 판매 역량 강화, 노지채소 수급안정사업 체계 공고화, 지속가능한 농식품 수출 지원체계 강화를 우선과제로 선정해 집중 추진키로 했다.

김교선 경제부본부장은 “농업인은 피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아 주는 것이 판매농협의 역할”이라며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교선 경제부본부장(왼쪽 여섯 번째)과 연합사업 담당 임직원들이 판매농협 구현 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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