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대전·세종·충남도교육청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860명을 선발한 2018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대전의 최종합격자는 유치원 55명, 초등 59명, 특수(유치원) 13명, 특수(초등) 15명 등 모두 142명이다. 이들은 오는 29일 임용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춰 시교육청에 등록해야 한다. 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신규임용 예정교사 직무연수에 참석해야 한다.

세종은 유치원 102명, 초등 65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2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5명 등 174명이다. 세종교육청은 최종합격자에 대한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등록을 내달 1일 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신규교사 연수는 2월 13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은 유치원 33명, 초등(장애포함) 467명, 특수 44명 등 544명이 선발됐다.

충남 초등교사는 선발예정 인원 500명의 93.4%를 충원해 지난해(선발예정 인원 630명, 합격 246명)보다 54.35%포인트 늘었다. 그동안 정규교사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은 26일 오후 1시부터 충남 학생교육문화원 대강당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