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관내 15개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2억4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이와관련 삼성전자는 최근 아산시 글로벌가족센터에서 송명희 아산시 복지문화국장, 김관중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우수복지 프로그램 운영 사회복지기관에게 ‘2018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선정된 우수 복지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아산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사원들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연계하고 지역특성과 주민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게 된다.

올해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에는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의 ‘행복나눔 생신잔치’ △온주종합사회복지관 ‘북극성 도배장판서비스’, ‘튼튼꿈나무’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아름다운 밥상’ △신창면 맞춤형 다문화프로젝트 ‘다문화 및 요보호 방임아동의 보호·학습 증진을 위한 나눔교실’ 등이다.

이외에도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휠스파워농구단’ 지원 △송악반딧불이지역아동센터 ‘반디예술창작소 프로젝트’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내 나이가 어때서’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 ‘진정한 웰라이프 건강더하기+’ △성모복지원 ‘안전지대 프로그램’ △성모신나는일터 ‘Job Go 직업훈련 프로그램’ △글로벌가족센터 ‘베트남 가정 지원’등도 포함됐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산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함께 모니터링 및 평가를 통해 기금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관중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산 상호작용을 통한 우리 지역에 맞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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