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은 축산 식품 최대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9일까지 도내 9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국내산 축산물 유통을 위해 현장중심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해 철저한 점검과 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설 특별점검뿐 아니라 상시적인 점검활동을 활성화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국내산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종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실시해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위생적인 국내산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의 강화된 위생안전 점검을 통과한 축산물은 농협 하나로마트, 안심축산물전문점, 목우촌 또래오래 등 농협 축산물 판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충북농협 직원들이 25일 축산물 사업장을 찾아 판매되고 있는 물품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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