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민 충북도공무원노조위원장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 신임 위원장에 축수산과 수산팀 이병민(해양수산 6급·45·사진) 주무관이 당선됐다.

28일 노조에 따르면 지난 23일~25일 조합원 전체가 참여하는 전자투표방식의 선거를 실시한 결과 1136명 중 67.3%가 투표에 참여, 이 주무관이 97.5%의 찬성을 얻어 7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수석부위원장에는 도로과 박성호(시설6급·46) 주무관이 뽑혔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월 17일부터 2020년 2월 16일까지 2년이다.

신임 이 위원장은 “노조는 조합원들의 염원과 집행부의 의견을 잘 수렴해 운영해 나가야 한다”며 “소통과 공감의 노사문화로 도민에게는 기쁨을, 조합원에게는 신명나는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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