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어린이 명작동화 뮤지컬 ‘보물섬’을 2월 24일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문화재단이 기획한 ‘어린이 뮤지컬 보물섬’은 송승환 예술감독이 이끄는 PMC네트웍스의 명작동화 시리즈 중 하나로 2013년 초연이후 800회 공연, 누적관객 20만 돌파, 687건의 단체관람 기록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베스트셀러 어린이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총 3회(11시, 14시, 16시 30분)에 걸쳐 9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전석 1만원으로 만 3세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예스 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초등교과서에서도 수록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은 1883년 출간 이후 매력적인 스토리와 환상적인 캐릭터로 인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꿈꾸는 즐거운 모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준비했다”며 “아동 친화도시에 걸맞게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좋은 문화공연을 많이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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