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보건소가 만 12세 여성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자는 2005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여성청소년으로 1차 접종 후 6개월 뒤 상담 후 2차 접종을 하면 된다.

2004년생은 올 2차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여성청소년의 자궁경부암 등 질병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예방접종이다.

정용심 상당보건소장은 “혹 있을 이상반응 예방을 위해 반드시 눕거나 앉아서 접종하고, 접종 후 20~30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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