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이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성악연구회! 중원문화와의 콜라보’를 주제로 공모에 참여한 결과 이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와 중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고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시와 공연 등 2개 부문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시와 재단은 이번 공모에 ‘성악연구회! 중원문화와의 콜라보’ 기획프로그램을 마련, 공연부문에 응모했다. 전국에서 66개 프로그램이 응모한 가운데 ‘성악연구회! 중원문화와의 콜라보’는 치열한 경쟁 뚫고 충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와 재단은 국비 3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차별화된 문화공연을 기획,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가 가능해 졌다. ‘성악연구회! 중원문화와의 콜라보’는 성악과 트로트, 비보이, 뮤지컬, 국악 등 모든 장르가 융합된 새로운 형식의 크로스오버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5월부터 11월 말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 총 5회에 걸쳐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