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이 2일 충북영업본부를 방문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이날 충북 지역 사무소장 등 6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 행장은 도내 사무소장과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행장의 현장경영에 대해 농협은 올해 경영목표를 직원 모두가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서정덕 영업본부장은 올해 경영목표 달성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직원들은 경영 목표 달성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 행장과 대화를 나눴다.

이 행장은 특강을 통해 “현재 우리는 나날이 급변하는 은행산업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비대면 거래 증가로 전통적인 은행영업방식이 위협받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금융업 판도가 바뀌고 있다”며 “더 큰 목표와 도약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미래를 준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후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2018년을 목표 손익 7800억 원 달성 원년의 해로 삼고 농심을 가슴에 품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실현과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왼쪽 다섯 번째), 서정덕 영업본부장(여섯 번째)과 도내 사무소장들이 2일 본부 회의실에서 목표 손익 1227억 원 달성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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