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동계강화훈련…훈련용품 전달

▲ 김진규 사무국장 등 청주시체육회 관계자들이 5일 동계강화훈련에 나선 청주시육상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시체육회는 5일 매서운 강추위 속 동계강화훈련에 나선 청주시육상선수단을 격려했다.

시체육회는 이날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와 각종 전국대회에 청주시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코치, 중장거리·단거리 육상선수들에게 훈련용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청주시육상선수단 19명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동계강화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와 47회 충북소년체전, 충북에서 열리는 47회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동계훈련에 나선 청주시육상선수단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올해 도내 대회는 물론 전국대회 상위권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침체된 육상 종목 선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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