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태양광사업 협동조합 출범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이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초대 이사장에는 부강이엔에스 박규식 대표가 맡았다.

9일 충북테크노파크 미래융합기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충북도 맹경재 경제통상국장, 이기헌 충북지방조달청장과, 김재영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김성환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 천진우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장, 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 안병만 회장 등 기관 단체장과 충북 10여개시군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을 하고 있는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 사업의 구매‧생산‧판매‧시공 등을 협동으로 한다.

이달 말 충북도에 설립인가가 나면 3월부터 협동조합이 운영된다.

박규식 이사장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 발표로 태양광발전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시기에 뜻이 맞는 기업가들이 모여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충북의 태양광발전 산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 박규식(앞줄 왼쪽 여섯 번째) 이사장 등 조합원들이 9일 열린 창립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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