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 28일까지

증평군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 전시돼 있는 시모나 치라올로 작가의 그림책 원화 작품.

(증평=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군립도서관 1층 전시홀에서 이탈리아 출생 작가 시모나 치라올로의‘할머니 주름살이 좋아요’그림책 원화를 전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전시되는 이 작품은 할머니의 주름살 하나하나에 담겨있는 소중한 기억과 경험들을 아이의 질문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노년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창영 증평군립도서관장은“원화전시를 통해 평소에 책 읽기에 관심이 적은 아이나 그림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성인에게도 좋은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군립도서관은 1층 및 3층 전시홀에 닥종이 인형전시, 캘리그라피, 냅킨아트 전시 등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림책 원화, 세계 인형, 평생학습 수강생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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