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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충북도 부패방지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청주시·대전시교육청 2년 연속 ‘우수기관’ 대조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대전시와 충북도가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평가에서 2년 연속 하위권에 머물렀다.

권익위는 13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2017년 반부패 평가 결과 종합분석’을 보고하면서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17개 시·도의 부패방지 시책 평가 결과 충북도는 5등급 중 4등급에 그쳤다. 등수로는 15위로 최하위 수준이다.

충북도는 2016년 중하위권인 3등급을 받았으나 지난해 4등급(15위) 떨어진 후 나아지지 않고 있다.

대전시는 5등급이며 등수로는 17위로 전국 꼴찌다. 지난해 4등급(13위)을 받은 대전시는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아 ‘부패오명 도시’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충남도는 지난해(6위)에 이어 올해도 2등급(8위)을 받았다. 충남도는 청렴도와 부패방지 시책평가 모두 우수한 기관으로 꼽혔다. 세종시는 지난해 3등급(8위)에서 올해 4등급(14위)으로 떨어졌다.

부패방지 시책 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문화 정착·개선,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등 39개 과제에 대한 점수를 집계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충북교육청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교육청 중 중간인 8위를 기록했다. 등급으로 따지면 2등급으로 지난해 3등급(14위)에서 한 단계 올랐다. 제주교육청은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받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제외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2등급(5위)에서 올해 1등급(3위)으로 상승했다. 세종시교육청도 3등급(12위)에서 한 단계 올라 2등급(7위)을 받았다.

충남교육청은 1등급(3위)에서 2단계 하락해 3등급(16위)으로 떨어졌다.

충북대는 전국 11개 국·공립대 중 5위(2등급)를 기록한 반면, 공주대는 10위(5등급), 충남대는 11위(5등급)로 전국 최하위다.

전국 12개 공공의료기관 가운데 충남대병원은 5위(2등급), 충북대병원은 6위(2등급)를 각각 차지했다.

청주시도 인구가 50만명 이상인 전국 22개 기초자치단체 중 7위(2등급)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익위 관계자는 “부패방지 노력은 당장은 아니어도 청렴도를 끌어올리는 견인차 기능을 한다”며 “기관장의 의지와 추진 시책 등이 높게 평가된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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