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은 13일 설 명절 연휴기간인 15~18일에도 AI비상방역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먼저 지역본부와 11개 시군지부, 8개 축협에 비상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충북농협은 또 도내 34개 공동 방제단을 활용해 취약지역 소독 및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고속도로 진출입로, 버스터미널 등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귀성객을 대상으로 AI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농협 김태종 본부장은 “귀성객들의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모든 축산관련 농장 및 사업장에서는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농협이 설 연휴기간에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사진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지하차도 위에 내걸린 AI 예방 홍보 플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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