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 추풍령중학교(교장 임근수)가 13일 졸업생들의 타임캡슐을 매설하는 이색 졸업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졸업식은 ‘세로토닌 모듬북 공연’과 ‘포토존 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졸업 축하 영상, 졸업생들의 공연 및 소감 발표, 재학생, 교사와 참가자들의 축하인사 등의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직접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중학생활의 아쉬움을 달래고 힘차게 새 출발을 다짐했다.

올 19년째를 맞은 타임캡슐 매설식은 졸업식의 백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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