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추부깻잎에 대한 6차산업화가 본격 이뤄진다.

금산군은 깻잎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선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깻잎특구 지구내 수출단지 조성사업 등 총 49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금산군 깻잎 6차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고부가가치 깻잎 생산기반 조성, GAP 인증 확대, 절임류 가공산업의 활성화 등 기존 인프라를 연계 발전시키는 통합적 깻잎산업 육성 전략기반이다.

금산지역은 지리적 표시제 등록(2011년), 깻잎 원예전문단지 지정(2011년), 전국 엽채류 최초 금산·추부깻잎 특구지정(2015년), 2년 연속 연매출 500억원 달성(2016·2017년) 등 안정적인 산업화 기반이 조성돼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6차 산업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깻잎특구지구내 수출단지 조성사업(250동), 수출단지 시범 스마트팜 구축지원(3동), GAP깻잎 소포장 규격박스 지원, 수출단지 GAP 공동이용 시설 지원(3개사업), GAP깻잎 신시장 개척 및 홍보마케팅 등 5개 분야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3개년에 걸쳐 금산·추부깻잎 연합회 및 농업협동조합 주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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