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증평농협이 농산물 판매 연합마케팅 사업에 본격 참여키로 했다.

충북농협은 21일 증평농협 회의실에서 증평농협과 농산물 제값받기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충북도광역연합마케팅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증평농협은 지역에 입주한 대형유통업체 신선식품센터에 농산물 공급계약을 맺고 원물조달 및 물류시스템을 갖춰 빠르면 이번주부터 공급을 시작, 연합마케팅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증평농협 김규호 조합장은 “대형유통업체에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연합마케팅사업 참여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매경쟁력을 높여 조합원 소득증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규호(오른쪽 네 번째) 증평농협조합장, 김교선(오른쪽 다섯 번째) 충북농협경제부본부장과 임직원들이 21일 증평농협 회의실에서 충북도광역연합마케팅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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