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온라인’투표… 3월 23일 당선자 결정

(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 선거에 6명이 나섰다.

이번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기호추첨을 통해 1번 추무진 의협회장, 2번 기동훈 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3번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대표, 4번 임수흠 의협대의원회의장, 5번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6번 이용민 전 의료정책연구소장으로 정해졌다.

이번 선거는 ‘우편+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개표는 3월 23일 오후 7시경부터 시작된다. 특히 온라인 투표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당선자는 빠르면 같은날 오후 8시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우편투표의 경우 선거권자들에게 발송되는 투표지를 통해 오는 3월 5일부터 진행되며, 23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우편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선거권자는 사전투표를 원할 경우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자투표(온라인)를 통해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선관위는 의사회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오는 27일 의협 임시회관에서 후보자들의 합동 정견발표를 갖는다.

또 각 후보들은 오는 23일 각 시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전시의사회에 참석해 선거유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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