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이 육성 지원하는 (사)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와 (사)농가주부모임충북도연합회가 22일 농협청주교육원에서 시군회장 및 읍면회장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합동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 조직 시상 및 감사패 전달, 2017년 사업실적 보고 및 2018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우수조직으로 진천농협 농가주부모임과 영동농협 고향주부모임이 선정돼 본부장 표창을 받았으며 남청주농협 농가주부모임과 보은농협 고향주부모임이 각각 도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올해 주요사업으로 △결혼이민여성 요리교실 운영 △회원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확대를 도모키로 했다.

고향주부모임은 올해 △소외계층어린이 지원 △도농교류 과정 연수 △지역어르신 무료급식 실시 등을 중점사업으로 전개키로 결의했다.

김태종 본부장은 총회에서 농업인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나누어 넉넉해지는 삶’을 실천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농협의 든든한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22일 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 농가주부모임충북도연합회는 합동 정기총회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노력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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