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기 후보
이병돈 후보

(보은=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남수)은 27일 보은예술문화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이사장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보은신협 이사장 선거에는 우병기(60) 전 전무와 이병돈(62) 전 상무가 후보로 출마해 맞붙었다,

기호1번 우병기 후보는 1980년 12월 보은신협에 입사, 37년 동안 근무하고 지난해 7월 정년퇴임했다.

우 후보는 “37년 동안 동료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10억에도 못 미치는 자산을 1100억 원까지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며 △서민금융 확대 △경영성과 조합원 배당 강화 △투명한 신협경영과 결과보고 강화 △내실 있는 자산확대 △직원직무 및 서비스 교육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2번 이병돈 후보는 1980년 10월 입사해 2013년 5월까지 32년7개월간 보은신협에서 근무하다 퇴임해 2014년 이사장 선거에 도전했으나 현 이사장에게 패배한 뒤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이 후보는 △투명한 신협 운영 △내실 있는 신협운영을 바탕으로 한 자산확대 △신협 출자자 고배당 △신협 수익 지역사회 환원사업 확대 △공정한 이사장 선출을 위한 위탁선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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