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다음 달 7일 치러지는 진천농협 조합장 재선거가 3파전으로 압축됐다.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21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재갑(61) 농촌지도자 진천군연합회장, 박기현(58) 전 진천농협 상무, 유재윤(53) 전 진천농협 이사가 등록을 마쳤다.
재선거는 지난 8일 정춘영 전 조합장이 대법원에서 상고가 기각 돼 형이 확정됨에 따라 30일 이내에 치러야 하는 규정에 따라 마련됐다. 2700여 조합원들은 선거 당일 진천농협 본점과 백곡면 문화복지센터 중 지정된 장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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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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