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흥덕경찰서가 해빙기(3~4월)을 맞아 안전사고 발생 우려지역을 집중점검한다.

흥덕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등은 27일부터 공사장, 공·폐가 등 노후시설 토사 붕괴 우려지역과 하천 등 빙상사고 우려지역을 순찰하며 사전에 위험요소를 파악·조치하고 있다.

점검결과 위험요소가 발견된 사안에 대해 선 조치 후 시설주(관리인) 또는 지자체에 통보하는 등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현재 경찰에서 시행중인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활동과 병행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 이를 탄력순찰 노선에 반영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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