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동반자로 충주 새 시대 열것”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우건도(68·사진) 전 충주시장이 6.13 지방선거 충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우 전 시장은 27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나라다운 나라’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충주에서 시작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힘 있는 여당 시장으로 대통령과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충주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충주시민에게 약속 한다”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2010년 시민 여러분 선택을 받았지만 부덕과 부족함으로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지난 7년간 혹독한 성찰과 반성 속에서 시민 여러분께 큰 빚을 갚겠다는 일념으로 살아왔다”고 회고했다.

그는 “지금 충주시 인구는 정체되고, 충주의 미래인 청년들은 좋은 일자리가 없어 타지로 떠나고 있다”며 “특히 까다로운 인허가 규제와 도심공동화, 농업·농촌, 서민경제와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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