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달 뜨는 시간 오후 6시 42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정월대보름인 2일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지만, 맑은 날씨 속에 보름달은 잘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청 등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일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도 찾아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0도, 보은 영하 9도, 세종·청주 영하 7도, 대전·아산 영하 5도 등 영하 10도~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제천 5도, 세종·청주 6도, 대전·보은 7도, 아산 4도 등 5~7도가 되겠다. 세종과 충북 전역, 충남 계룡·청양·부여·금산·논산·공주·천안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보름인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월대보름이 뜨는 시각은 대전·세종 오후 6시 43분, 청주 오후 6시 42분, 보령 오후 6시 46분 등이다. 남중은 청주가 3일 새벽 0시 25분, 세종·대전 새벽 0시 26분, 보령 새벽 0시 29분이며, 지는 시각은 청주·대전 3일 오전 7시 9분, 세종 오전 7시 10분, 보령 오전 7시 13분이다.

충북 제천·단양·음성·진천·충주·영동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일부 지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건강과 시설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나 일부 지역에선 한때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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