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과 한돈자조금 충북협의회는 2일 농협청주하나로클럽에서 삼삼데이(3월3일)를 맞아 우리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숫자 ‘3’이 두 번 겹치는 삼삼데이는 2003년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게 보탬을 주고자 시작된 행사로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축산물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돼지고기는 모두 다 한돈’이란 슬로건으로 삼겹살, 목살 등 구이용과 저지방 부위로 만든 수육, 육가공품인 햄, 소세지 등 다양한 부위에 대한 무료 시식 및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김교선 경제사업부본부장은 “우리돼지 한돈 소비로 온 가족이 즐겁고 건강까지 챙기고 농가에 보탬까지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일 청주하나로클럽 야외 행사장에서 농협관계자들이 고객들에게 한돈 시식 및 홍보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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