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연구·산업발전 기여

(진천=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도로학회 정기총회에서 특별상인 ‘국토의 중추, 대한민국 도로를 빛낸상’을 수상했다.

행정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을 역임하고 한국도로학회 고문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해오고 있는 송 군수는 국토교통부 재직 당시 여러 편의 논문집을 도로학회를 통해 발표하는 등 풍부한 연구 활동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 군수는 그동안 고속도로 국가기본 골격망인 7x9망 계획수립 추진, 평택~제천 고속도로 사업추진 지원, 북진천 IC 설치지원, 옥산~오창 민자고속도로 추진, 17·21·34호선 국도 확장 사업지원 등 도내 도로망 확충에 기여했다.

또 군수 취임 후에는 충북지역 최대 이슈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에 대해 정책적인 접근뿐 아니라 기술적인 접근을 통한 확장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도로와 교통 분야의 전문가로 돋보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앙부처 재임시절부터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군 단위 자치단체로는 드물게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유치에 성공하는 등 도로.교통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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