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촉진·농외소득 개발

(옥천=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쌀 소비촉진과 농업인의 농외소득 개발을 위해 실시한 ‘앙금플라워 기초 교육’이 47명의 교육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앙금플라워’는 빵이나 떡 안에 넣어서 달콤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재료인 강낭콩으로 만든 ‘앙금’을 이용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꽃 장식이다.

기념일 선물용·소비자 체험프로그램용 또는 창업을 목적으로 배우려는 교육생 수요가 늘자 당초 계획된 30명에서 1반을 추가 접수해 올 초부터 8회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쌀가루 전용품종(수원542, 한가루)으로 만든 건식쌀가루를 활용해 쌀 케이크를 만들었다.

또 앙금에 천연색소를 입혀 짤주머니로 짜서 만든 장미·사과꽃·카네이션 등 교육을 통해 익힌 앙금플라워를 올려 자신만의 쌀케이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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