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윤현우)는 5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건설협회는 지속적인 건설 물량 감소에 따른 지역건설업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소규모 신규물량 발주 확대, 관급자재 설정 최소화 및 민간 건설현장에 지역 업체 참여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괴산군은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업체 일감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이날 괴산군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지역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키 위한 도내 10개 시·군 순방을 계획하고 있다.

건설협회 충북도회 윤현우(왼쪽 네번째) 회장 등 임원들이 5일 괴산군청에서 나용찬(오른쪽 맨 앞) 군수 등 군 관계자들과 지역 건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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