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이봉규(44·사진) 전 중도일보 청양지역 담당 부장이 청양군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 전 부장은 5일 청양군청 브리핑실에서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청양은 인구감소,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개군이래 가장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며 “지역의 총체적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 새로운 청양시대를 열어갈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01년부터 지역주간지 기자를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17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해온 그는 “개인의 민원해결사 역할보다는 군민 전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잘못된 관행은 과감하게 청산, 젊고 활기차게 일하는 의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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