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소방서 반포면남성의용소방대 대원 30명은 지난 5일 지역 독거노인 및 저소득소외계층의 가정들을 방문해 단독형감지기를 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반포면남성의용소방대는 5일부터 지역 지역에 1100개의 단독형감지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단독형감지기는 반포농협과 의용소방대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등, 반포면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단독형감지기를 설치해 나간다.

설치 의무화된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형감지기의 보급으로 열악한 주거환경과 초기 진압 대응 능력 부족으로 인해, 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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